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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재벌 3세 유괴 실화 '올 더 머니'가 지난 주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 '델마와 루이스' 등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부터 '에이리언: 커버넌트', '마션' 등 세계적 히트작까지 연출하며 장르 불문 거장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온 리들리 스콧 감독은 '게티 3세 유괴 사건'을 소재로 한 '올 더 머니'로 다시 한 번 걸작을 선보였다. 거장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범죄 실화극은 사건 자체에서 오는 서스펜스와 그 이면에 담긴 인간 심리에 대한 고찰과 메시지로 묵직함까지 더해 더욱 높은 완성도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갑작스런 투입에도 혼신의 열연을 펼치며 단 9일 간의 촬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마크 월버그도 그에 못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펼치며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현재 '올 더 머니'는 3월 27일(화)부터 VOD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해 보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 케이블 TV(케이블TV VOD), 네이버N스토어, 옥수수, TVING, pooq, ONE STORE, 구글 플레이, 곰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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