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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꽃처럼 만개한 꿀케미로 안방 웃음 사냥을 이어간다.
갈수록 물오른 환장력과 청춘의 풋풋함을 자극하는 로맨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차진 호흡을 보여주는 청춘 군단 케미의 비결은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정한 눈맞춤으로 고백신의 로맨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김정현, 정인선과 합을 맞춰보는 와중에도 웃음꽃이 피어나는 이이경, 고원희의 화기애애한 꿀케미가 시선을 잡아끈다. 잠시 쉬면서도 대화를 멈추지 않고 현실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손승원, 이주우의 모습도 훈훈하다.
청춘군단의 열정과 에너지는 손에 쥐어진 대본이 대변한다. 곳곳에 밑줄, 체크가 빼곡한 대본을 쉬는 시간에도 절대 놓지 않는 대본 껌딱지 모드. 대본을 보며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꼼꼼히 리허설을 반복하며 더욱 완벽한 웃음을 만들어나간다. 리허설을 통해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와 아이디어를 내며 풍성한 재미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청춘군단은 참신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대본 위에 생생한 연기를 불어넣으며 짜임새 있는 웃음을 완성하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으라차차 와이키키' 17회는 9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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