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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맨 양세찬이 셀럽 PD로 전격 발탁됐다.
현재 고정 프로그램만 4개에 웹예능,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2018 가장 핫한 개그맨'인 양세찬은 지난 11년 간 개그 코너를 직접 짜면서 대중의 웃음포인트를 저격하는 아이디어 스나이퍼로 정평이 난 만큼 기획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연예계 인맥도 화려하다. 유재석, 박나래, 김종국, 이광수, 하하 및 친형인 양세형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을 상시 캐스팅할 수 있는 남다른 섭외력은 PD 양세찬의 최대 강점이자 최강의 무기로 꼽힌다.
그런 양세찬 PD가 준비한 첫 방송 아이템은 신개념 휴먼 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치밀한 분석력과 '인간극장'의 휴머니티, '사람이 좋다'의 따뜻한 인간미를 접목시켜 낸다는 창의적인 발상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꽁트력까지 십분 녹여내며 웃음 포인트까지도 놓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과연 양세찬의 수 많은 연예계 인맥 중에서 어떤 스타가 첫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웃음과 진정성이 함께 어우러질 그의 첫 셀프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PD가 된 개그맨 양세찬의 야심찬 첫 기획 '추적! 인간이 좋다'는 5월 초 방송되는 KBS 2TV '셀럽피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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