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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원석PD가 제목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 연출작이 늘 어둡다고 하는데 이 작품은 코미디라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장르는 코미디다. 가장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코미디는 팍팍한 현실에서 피어나는 웃음이다. 그렇기에 어두운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웃음이다. 그런 부분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선균 아이유(이지은) 송새벽 고두심 오달수 장기용 이지아 등이 출연한다.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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