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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가 첫 방송부터 MC 4인의 완벽한 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세상에 없던 '뷰티 리얼리티'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송지효의 재료를 사기 위해 들른 두 번째 '발품 플레이스'는 향기 전문 재료를 파는 매장으로, 단골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을 송지효가 직접 습격한 것. 매장 입구에 발을 들이자마자 막상 더욱 흥분한 이들은 송지효가 아닌 구재이-권혁수-연우로, 이들은 단골숍의 '주인공' 송지효의 말을 듣지 않은 채 멘트와 '원 샷'을 스틸하는 모습이라, 통제 불능 3인과 당황한 송지효의 얼굴이 대비되며 웃음을 안겼다.
공방에 도착한 MC 4인은 자신의 취향에 맞춘 키트 물품을 공개하며 제작에 돌입했다. 송지효는 정전기 방지용 패브릭 미스트, 구재이는 다이어트용 에너지 바, 권혁수는 만능 세제, 연우는 글리세린 헤어팩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물품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힐링하는 기분"이라는 연우의 멘트가 곁들여지며 유용함을 더했다. 재료 구입부터 제작, 포장까지 마무리한 4인방은 SNS로 모집한 '리미티드 키트' 선물 당첨자를 직접 찾아가 배송을 완료하며 첫 회를 마무리했다.
2회에서는 '최대 칼로리 소모하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한 회가 펼쳐질 전망.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는 17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