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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박지훈의 팬들이 '생명 나눔 확산을 위한 헌혈 참여 릴레이'라는 독특한 기부 문화를 선보였다.
또 건강문제나 지방·해외 거주 등의 문제로 직접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자발적으로 물품과 헌혈증 등을 기증하고 있다. 선한 일에 앞장섬으로써 스타의 이름을 드높이는, 바람직한 팬기부 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생명 나눔에 참여한 박지훈 팬들의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감사하며 워너원 박지훈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지훈의 팬들은 앞서 지난 2월에는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총 2000여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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