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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영광이 "'족장' 김병만의 수 많은 오른팔 중 최애 오른팔이었다"고 말했다.
자칭타칭 '김병만의 오른팔'로 불리는 김영광은 "처음 남극행을 제안 받았을 때 여러 의미가 있었다. 김병만의 수 많은 오른팔 중 하나로 활약했다. 또 내 스스로 힘으로는 못 가볼 나라지 않나? 내 일생 일대 가볼 수 없는 곳을 가보게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병만은 "나의 오른팔이자 사다리 역할을 했다. 내가 키가 작아 팔이 안 닿으면 김영광이 와 해결해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혜진 역시 "김병만이 최근 허리 부상을 당해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심한 움직임을 하기 힘들었다. 그때마다 김영광이 달려와 모든 어려움을 손수 도맡았다. 수 많은 오른팔이 있겠지만 특히 김영광은 김병만의 최애 오른팔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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