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가족 간 범죄 가정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희는 "과거 홍수환과 살았을 때 한번 내가 맞아서 이혼을 했다. 그러다 16년 만에 만났을 때는 제가 어떻게 했냐면, 싸웠을 때 남편 옷을 문 앞에 전부 다 쌓았다. 그리고 '안 살겠다. 나는 예전의 그 옥희가 아니다'라고 크게 말했다. 그랬더니 홍수환이 꼬랑지를 완전히 내리더라. 현재 홍수환은 아주 내 말을 잘 듣고 있다"고 말했다.
197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옥희와 홍수환은 결혼 1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16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재결합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