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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 배우 배용준이 14년간 키운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를 SM 엔터테인먼트에 넘긴 이유를 추측했다.
이를 들은 황영진 연예부 기자는 "이에 대해 조사를 해봤는데 업계 소문에 따르면, 2017년 10월에 배우 김수현이 입대를 했고 전 연인과 법정 공방을 한 김현중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계열사 분리 등으로 '키이스트가 예전 같지 않다' 이런 얘기도 있었다. 또 지난해 11월 아내 박수진의 산부인과 특혜 논란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하더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와 골프 관련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얘기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배용준의 거취에 대해서는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한테 물어봤는데 현재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가 아니다. 그냥 소속 배우다. 출근을 안 해도 된다"면서 "관계자는 '5월 14일이 되어야 SM과 법적 절차 등이 마무리 된다. 때문에 공식적인 채널이 아닌 외부 언론 노출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모든 게 잘 마무리 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배용준의 대리인으로 계약에 참여했던 한 법무 법인에 의하면, 계약에 따른 거래가 완료되면 키이스트에 경영진이 전부 또는 일부 교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