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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세 남자의 티격태격 케미가 진짜 싸움이 됐다.
오늘(17일) 방송될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 14화에서 이종현(오수 역)과 허정민(오가나 역), 최대철(남대표 역)의 불꽃 튀는 갈등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연애 사건을 겪으며 각자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전우애(?)를 나누기도 한 상황.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이들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엿보이고 있다. 한껏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에서는 평소와 사뭇 다른 아우라가 뿜어져 나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화가 나 굳은 표정으로 무언가 할 말이 있는 듯한 남대표와 잔뜩 심통이 나 입술을 앙다물고 한 껏 위로 치켜올린 가나, 그런 그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오수의 얼굴에서는 왠지 모를 긴장감까지 묻어난다.
특히 한 대 치기라도 할 것 같은 기세를 보여 세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절친했던 이들이 서로에게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세상 친하던 세 사람이 보여줄 흥미진진한 갈등은 오늘(17일) 밤 9시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