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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중 눈 앞에서 체포를 당하는 사람의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이들은 국경 검문소를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직접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위기일발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해져 이들이 어떻게 대처했을지 무사히 국경을 넘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출발, 두 국가 간의 국경선을 넘게 된 선녀들. 제작진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공식 통역사로 대 활약한 타일러의 도움 없이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 네 사람이 혈혈단신으로 직접 국경 검문소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네 사람은 검문소를 향해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을 기다리며 난생처음 보는 국경선 앞 퍼포먼스를 만끽했다. "오 완벽한 선을 넘는 녀석들이네"라며 설민석을 비롯해 모두가 설렘을 드러냈는데, 네 사람은 점점 옥죄어오는 긴장감 속에서 말을 잊게 됐다고.
이들이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선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는 트럼프 장벽 샘플에 이어 1년에 한 번 열리는 멕시코-미국 판 '판문점 만남의 장소'가 공개될 예정. 과연 선녀들이 무사히 국경선을 넘을 수 있을지, 이들에게 벌어진 사건(?)은 오는 2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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