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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존 루소 감독, 이하 '어벤져스3')가 레전드 전투신을 탄생시킬까.
할리우드 여러 매체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에서 팔콘 역을 맡은 안소니 마키가 19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마지막 전투 시퀀스 대본이 25페이지에 달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 장면이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 역대 최장의 전투 시퀀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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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에서는 '시빌 워'에 등장한 모든 히어로들 뿐 아니라 '시빌 워'에 등장하지 않았던 토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맨티스, 로켓, 그루트, 드렉스 등까지 총출동해 역대 최고 스케일의 전투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다. 강력한 초반 5분, 그리고 모든 장면이 스포일러라는 소문으로 기대를 고조하는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