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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승기 "강호동, 예능사관학교장→쩌리됐다…통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1 21: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이승기가 자신의 군복무 전후 강호동의 달라진 위상을 언급했다.

21일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했다.

이승기는 '왜 신서유기가 아닌 집사부일체로 복귀했냐'는 질문에 "딱히 신서유기에 연락이 없었다. 내가 군대에서 예능감을 잃었을 가능성도 있고" 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내가 군대가기 전에 호동이는 예능사관학교장이었다. 호랑이였다"면서 "그런데 이제 보니 쩌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내 우상이 무너지는 모습이 상쾌하고 통쾌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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