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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개코준숭이(개코원숭이+김준호 줄임말)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망가지는 것조차 신경쓰지 않은 김준호의 모습은 그가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 줄임말)이라는 사실을 엿보게 하는 것은 물론 그의 스웩 넘치는 개그감까지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김준호의 모습은 행운 조작단과의 벚꽃 올림픽 중 포착된 것. 아직까지 행운 조작단의 행운 조작을 알아차리지 못한 그가 저녁 복불복을 위해 자신의 얼굴 망가짐까지 불사한 채 고군분투하는 활약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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