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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형식이 장동건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박형식은 "(작품을 선택한) 거창한 이유는 없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어려운 용어와 대사량으로 인해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원작을 보고 나서 브로맨스와 특유의 신선함과 세련됨이 끌리더라. 이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서 신선한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 장동건 선배님과 함께하면 즐겁지 않을까 싶어서 했다. 초반엔 어려웠다. 주먹 부딪히는 것도 제가 먼저 애드리브로 제안했는데 어려웠지만, 이제는 제가 먼저 제안한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장동건(최강석 역)과 박형식(고연우 역)이 최강 투톱으로 등장, 색다른 감각의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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