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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승수가 자신의 실제 책장 공개에 나선다.
한편, 40대 후반의 김승수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그는 "결혼을 하고 싶은지 오래됐다. 그런데 결혼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승수 씨가 결혼을 안 하는 느낌이다. '못'이 아니라 '안'이다", "까다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의견이 전해졌다.
김승수는 "변명일지 모르지만 기회가 없었다. 누구를 만날 기회도 부족했다"며 "결혼이나 남녀관계에 대해 궁금해서 책을 본 적이 있다. 부부나 오래된 연인 관계 등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다. 흥미가 있어서인지 '광개토대왕'이라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순식간에 한 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41세에 읽었던 책 공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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