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영화 '살인소설'로 뭉친 배우 조은지와 지현우가 출연한다.
밴드 '더 넛츠'의 리드기타리스트 출신인 지현우는 팬들을 위한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에 '인생술집' MC 신동엽은 "기타를 너무 잘 친다"며 즉석에서 신청곡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다시 부드럽고 달달한 로맨스물을 하고 싶다"며 다양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인생술집'으로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은지는 "평소 김준현 씨 먹방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문세윤 씨"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연출에 도전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연출작인 단편영화 '2박3일'을 언급하며 "제16회 미장셴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직접 연출을 해보니 현장에 계신 모든 감독님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