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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NS 동영상 190만 뷰를 돌파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영재발굴단 - 밴드스쿨' 그 마지막, 드럼 오디션이 펼쳐진다.
또한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준 신원주(15세) 군의 경우, 건반 합격자 정결 양, 베이스 합격자 정수연 양, 그리고 조규찬 마스터에게 극찬을 받은 기타 참가자 정우영 군과 함께 화순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십대 고수다.
그리고 훈훈한 미소년 정윤성(15세) 군은 연주곡으로 소화하기 어렵다는 힙합곡 씨잼, 비와이의 'puzzle'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는데. 한번 드럼 스틱을 잡았다 하면 놓을 생각을 안 한다는 연습벌레 윤성 군에게는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그는 희귀난치병 때문에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뇌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것이다. 하지만 윤성 군은 이를 당당히 극복하며 드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됐고, 누구보다 음악을 즐기게 됐다고 한다.
과연 이토록 끼 많고 개성 넘치는 열정의 드러머들 가운데 '밴드스쿨'에 합류할 기쁨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밴드스쿨' 오디션, 그 마지막 이야기는 5월 2일 수요일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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