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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는 '국민MC' 유재석이 전화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예전 프로(무한도전)에서 제동의 어머니도 뵙고 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온 적 이 있는데 그때 제동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프로그램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게 이뤄졌다"며 김제동의 DJ 데뷔를 축하하면서도 "대신 저는 일자리를 잃었다. 다 가질 순 없지 않느냐. 매주 목요일은 쉰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누가 들으면 나 때문인 줄 알겠다"며 수습하면서도 "목요일에 스튜디오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김제동은 "이제 제발 화장실 좀 가라"며 유재석과의 토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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