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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독전'이 독하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독전'은 실체 없는 조직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독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이에 대해 감독은 "캐릭터들이 너나할 것 없이 독하고 미친 사람들이여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게 어려웠다. 그에 맞춰 원호라는 순진한 캐릭터를 독하게 변신시키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주인공 원호를 연기한 조진웅은 "수 많은 캐릭터들과 연기한게 영광이였다"고 덧붙였다.
'독전'에서 가장 고생한 캐릭터를 꼽으라는 질문에 조진웅이 몰표를 받았다. 조진웅은 '독하게 고생'한 대가로 독주를 선물 받아 웃음을 안겼다. 또 가장 낮은 심박수 대결에서 우승한 류준열은 시집을 선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릭터 영상은 물론, 치열했던 현장을 확인케 하는 제작기 영상까지 최초 공개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예비 관객들의 질문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