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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물 캐는 아저씨' 샘 오취리가 '하동의 오취리'라는 의미의 동칠이부터 흥취리까지 삼단변신하며 하동 마을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특히 오취리는 네버엔딩 '노래자판기'로 변신해 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마치 관객이 있는 듯 "여러분. 안녕하세요~! 머위 좋아하세요?"라며 노래 가사처럼 흥얼거리며 묻고 답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에 언제 어디서든 노래를 부르는 '흥취리'의 남다른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처럼 안정환-추성훈-최자-김응수는 물론 하동을 들썩이게 한 '흥취리'의 독보적 친화력과 폭발하는 흥바람으로 인해 유쾌 에너지 충만한 '나물 캐는 아저씨'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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