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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목사 임동진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당시 교회를 다니고 있던 임동진은 신도들로부터 "아니,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찍으면 어떡하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임동진은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왜 보시냐"고 받아치면서 "나는 여주인공의 남편 역할이지 바람난 남편이 아니다"라고 논리 있게 답했다는 것.
이후부터 임동진의 아내는 남편의 영화를 보지 않았고, 그 일로 임동진은 가족들을 생각해 역할 선택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