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준배 PD가 장기용과 진기주를 주연으로 발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힘든 역경을 뚫고 나가고 용기를 가지는 사람들의 연기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신인이나 파격적 캐스팅이라고 하시는데 막상 보시면 우려를 떨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주얼도 뛰어나고 방송을 보시면 아실 거다. 애정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 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과 진기주가 '첫 주연 신고식'에 나서며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 등 배우들이 합세했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