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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기름진 멜로' 조재윤이 주방에서 쫓겨났다.
이후 오맹달은 첫 손님을 받으면서부터 서풍과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또한 서풍 역시 동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면서 일하라는 두칠성의 조건과 달리 오맹달과 조폭무리를 몰아세우고, 면박을 주며 요리로 응수를 뒀다. 이에 화가 난 오맹달은 서풍의 지시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에 서풍은 면판 광동식(김현준 분)을 제외하고 조폭들을 모두 해고해 앞으로 어떻게 주방을 꾸려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조재윤은 특유의 소화력,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 조폭 캐릭터의 모습을 살려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조재윤을 필두로 뭉친 조폭 후배들과의 케미부터 이준호와의 앙숙 케미까지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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