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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차주영의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대본 열공'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차주영은 대본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주영은 대본이 손에 붙은 듯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데, 그런 그의 놀라운 집중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더욱이 대본 곳곳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과 손에 들린 펜에서 차주영의 철저한 준비 정신과 노력이 느껴져 그가 보여 줄 연기에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차주영은 삼각관계의 중심인물인 '석달희'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장면마다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차주영이 '기름진 멜로'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름진 멜로' 7-8회는 오늘(15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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