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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과 김연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거냐'는 물음에는, 둘다 "NO"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임백천은 "감사하다. 그런데 저는, 저보다 더 훌륭한 남자를 만나서, 그 남자한테 당해봐야 제 가치를 제대로 알지 않을까 싶어 아니라고 말했다"며 소심한 복수를 해 100인을 폭소케 했다.
연예계 최초 MC 부부 임백천과 김연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15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