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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 몸도 마음도 상처투성이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오늘(21일) 9~10회 방송을 앞두고, 피투성이가 된 서풍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 아픈 서풍의 눈빛은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풍은 힘없이 벽에 기대앉아 있다. 누군가에게 맞은 듯 상처 가득한 얼굴과 피로 얼룩진 하얀 셔츠가 눈에 띈다. 거센 폭풍을 겪고 난 뒤 텅 비어버린 듯한 눈빛은 그를 이토록 만든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것이 사진을 꽉 채운 이준호의 존재감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몸도 마음도 모두 다친 서풍의 모습을 흡인력 있게 표현한 것이다. 주방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 서풍의 모습뿐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서풍의 짠한 모습을 예고, '기름진 멜로' 속 이준호를 기대하고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상처투성이가 된 이준호의 사연은 오늘(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기름진 멜로' 9~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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