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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0분 토론'이 검찰총장의 수사외압 논란에서 시작된 '검찰 개혁' 이슈를 치열하게 토론한다.
22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인 MBC '100분 토론' (진행 윤도한 논설위원)에서는 법조계의 오래된 과제인 검찰 개혁과 관련한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검찰 개혁은 새 정부가 출범할 시기마다 대두되어온 문제였고, 이번 문재인 정부도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 등을 내세우며 검찰 개혁에 돌입하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검찰의 내홍은 가까스로 봉합 국면에 들어갔지만, 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사건으로 문무일 검찰총장의 리더십 역시 적지 않은 상처를 입게 되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내일 밤 방송되는 이번주 '100분 토론'에서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법조계 안팎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김용남 전 의원(새누리당 , 현 자유한국당), 최강욱 변호사, 이완규 변호사까지 전현직 법조계 인사 패널들과 함께 검찰 개혁방향을 집중논의한다.
검찰 내부의 의사소통바식과 조직문화 문제까지, 검찰개혁의 모든 것을 터놓고 토론할 MBC '100분 토론'은 22일(화)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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