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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드라마의 악재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부터 두 시간이 지난 뒤 tvN 측은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드라마로 윤태영의 하차가 방송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윤태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윤태영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월화극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이서원이 하차했다. 이서원은 천재 뮤지컬 음악 감독 조재유 역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술자리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피해자가 신체접촉을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이와 같은 소식이 16일 알려지며 이서원은 극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리고 이서원의 자리는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채우게 됐다.
이처럼 4명의 배우가 불명예스럽게 tvN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며 팬들의 아쉬움은 커지고 있다. 팬들은 보다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문제 없는 배우들이 무사히 드라마를 마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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