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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바자' 6월호 보디 스페셜 화보에 가수, 효린이 모델로 섰다.
뮤비의 거의 모든 의상을 미국에서 직접 구입해 스타일링 했던 효린은 이날 촬영 장에서도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와 캘빈 클라인 퍼포먼스 라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패셔너블하게 소화했다. 그 결과, 과감하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효린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효린은 인터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힐 댄스를 소화하기 위해 운동량을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예전에도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2~3일에 한 번은 했죠. 근데 이번에 운동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느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하루에 한 시간 반, 길면 두 시간은 하고 있어요." 운동과 함께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하루 두 끼는 꼭 잘 챙겨먹는 편이라고. "다행히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음식들을 평소에 즐겨 먹는 편이에요.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도 좋아하고요. 얼마 전엔 엄마께서 달걀 굽는 기계를 갖다 주셔서, 반 판을 17시간 구운 다음 3~4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먹어요."라고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