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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현철(김명민 분)이 두 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하는 스케이트장 나들이를 예고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반면 이들을 바라보는 듯한 송지수의 표정에선 왠지 모르게 쓸쓸함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사고 전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주던 아빠가 송미호를 보살피는 모습이 낯설 뿐 아니라 영락없는 부녀지간으로 보이기에 더욱 미묘 감정을 느낄 터.
또한 이 자리에는 선혜진(김현주 분)도 함께 한다고. 이에 아직 어리고 여린 송지수가 송현철A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는 에피소드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 전망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22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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