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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녀들, 심쿵"…'둥지탈출3' 황성재, 글로벌 인기남 등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5-22 14: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둥지탈출3' 황성재가 러시아에서 한류돌(?)에 등극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 6회에서는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로 떠난 황성재X이의웅X천보근X양한열의 탈출기가 공개된다.

러시아로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해가 지도록 의문의 흉상을 찾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힌다. 온갖 보디랭귀지와 입으로 'Œ' 소리를 내 기차를 표현하는 등 기지를 발휘했지만 러시아의 강추위와 배고픔에 점점 지쳐가는 아이들. 이에 둥지탈출 경험이 있는 맏형 황성재는 당황하지 않고 동생들을 다독이는 등 훈훈한 '형아미'를 발산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폴란드, 그리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황성재가 이번에는 러시아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미션 수행 중에 수줍게 다가온 소녀들이 배우 천보근, 양한열, 심지어 현직 아이돌 이의웅까지 제치고, 얼굴도 모르는 성재를 콕 집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던 것.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동생들은 "아이돌을 보는 줄 알았다.", "러시아에서 둥지를 틀어"라고 질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파란 눈의 며느리는 어떠냐?" 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박해미는 "물론 오케이다!" 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러시아 소녀들을 설레게 한 글로벌 미남 성재와 의웅X보근X한열의 둥지탈출기는 오늘(22일) 저녁 8시 10분 tvN '둥지탈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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