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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박유천·황하나 결별 이유…집안 반대 때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5-22 13:27



'풍문쇼'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 이유는 무엇일까.

21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박유천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연애한 황하나와 결별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인 관계를 정리했으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던 박유천과 황하나가 사실상 파혼한 이유에 대해 패널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황하나가 남양유업 창업주 故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라는 사실을 언급, 집안 반대가 있었을 거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한 기업의 주가 같은 경우는 회사 내부의 사정으로 인해 출렁거리기도 하지만 사생활로 인해 하락하기도 하지 않냐. 아무래도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위키프레스 편집장 정영진은 "남양유업은 굉장히 아들 중심적이다. 장남에게 지분이 절반 정도 있다"며 "딸의 딸까지 집안에서 반대한다? 절대 그럴 일은 없다. 주가를 생각했다면 파혼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라리 정상적인 연예활동 하는 데 있어서 지장을 받았다는 게 설득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하나는 결별 발표 하루 전에도 커플 데이트를 자랑하거나 발표 후에도 '기사 내용 믿지 말라'는 댓글을 SNS에 남겨 결별하지 않은 게 아닐까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예부 기자는 "소속사에서는 '황하나가 이렇게 나올 것까지 알고 한 발표다. 황하나 대응과는 별개로 더이상 입장 발표를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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