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츠(Suits)' 박형식의 천재력이 발동한다.
23일 '슈츠(Suits)' 제작진이 고연우의 성장, 고연우만의 비범한 능력을 통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슈츠(Suits)' 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고연우는 어둠이 내린 밤, 홀로 거리를 걷고 있다. 인적이 드문 거리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마치 무언가를 찾듯 매의 눈을 번쩍이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긴장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한다. 여기에 벽을 가득 채운 그라피티는 의미심장한 단서가 아닐지 호기심을 더한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9회에서 고연우는 교통사고 뺑소니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극중 고연우는 어린 시절 뺑소니 사건으로 부모를 잃었다. 그만큼 고연우에게 이번 사건은 큰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이토록 중요한 사건에서 고연우가 또 한 번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번 큰 폭으로 성장하는 고연우에, 이를 연기하는 배우 박형식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슈츠(Suits)'가 반환점을 돌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더 짜릿하고, 떠 쫄깃한 '슈츠(Suits)' 후반전의 첫 시작점인 9회는 오늘(23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