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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한달 반 만에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파니, 최할리, 요리사 최광호가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파니는 "난 먹으면 찌는 스타일이다. 심지어 술을 좋아해서 야식과 같이 먹으면서 정말 살이 찐다"며 "둘째가졌을 때는 애 낳고 편하게 쉬다가 일할 거라는 생각으로 맘껏 먹다 보니까 30kg이 쪘다. 출산 후에 몸무게가 78kg까지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어느 날 뱃살을 만지면서 '아기 낳았는데 아직 배 속에 아기가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한 달 반만에 피나는 노력으로 30kg을 감량해서 지금 48kg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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