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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로맨스패키지' 업그레이드된 '취향저격 데이트'가 청춘들의 러브 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버스에 탑승한 출연자 10인은 함께 데이트 할 이성을 예측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제일 먼저 다른 남자와 하차하는 '인기녀' 107호를 쳐다보는 남자 출연자들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닮은꼴 107호가 선택한 '휴양' 팀은 호텔 내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휴양 팀 커플은 서로의 수영복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어색해하며 수줍어하자 여자 출연자가 오히려 리드하는 걸크러쉬 모습으로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썸' 현장 역시 보는 이로 하여금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게 했다는 후문. 이 날 남자 출연자는 "너 말고 다른 여자들은 궁금하지 않아", "나는 너만 있으면 돼"라고 강한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으로 알려져 인기녀 107호의 반응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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