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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콜' CP "아이돌과 팬덤 위주 음악 시장 때문에 음원차트 장벽 높아졌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1:57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음악예능 '더 콜(The call)'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선영 PD와 출연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5.3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더콜' CP가 '더콜'의 음원이 음원차트 순위에 부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선영 CP는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 열린 Mnet '더 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변했고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시대가 됐다. 10대 위주의 팬덤 위주의 음악 시장이 되다보니 음악 차트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인 분들이 들을 음악이 없다는 말을 하시는데 들을 음악이 없다기 보다는 지금 문제가되는 현재 음원 차트의 상황 때문에 그런 것 같다. 10대와 직격되지 않아 바로 음악 차트와 직결되진 않는다. 그래서 음원차트가 바로 움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부의 팬들이 스트리밍을 돌리는게 음악차트를 움직이지 않고 많은 분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움직인다면 음원차트도 변화 할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꿀 콜라보 음악을 탄생시킬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다. 지난 5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이번주 8회가 전파를 탄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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