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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살림남2' 김승현의 어머니와 고모들이 날카로운 가정내 대립을 보였다.
김승현의 고모들은 "오빠 사진은 없고 올케 사진만 있냐"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왜 남편은 챙기지 않냐"는 고모들의 트집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알다시피 오빠가 사진을 안 찍으시지 않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승현 아버지의 동생은 "원래 누나들이 까칠해서 가정 불화의 원인"이라며 "다 형님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고 민망해했다.
고모들은 잘생긴 김승현의 모습이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를 닮은 거라고 주장했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어머니(김승현의 할머니)도 승현이는 나 닮은 거라고 했다. 승환이가 아빠 닮았지"라고 날카롭게 답했다. 이어 올케들이 음식솜씨를 트집잡는가 하면, "말을 하면 꼭 토를 단다. 그냥 그래요 하면 되지"라고까지 말하자 김승현의 어머니 목소리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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