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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나가 류필립과 손님의 대화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젊은 사업가인 류필립의 선배는 따뜻한 마음씨에 더해 훈훈한 외모까지 보유한 훈남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미나는 손님에게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다는 대답에 민속촌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저녁 때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고, 미나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류필립과 선배 사이에 무슨 말이 오고 갔기에 미나가 귀를 쫑긋 세우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그 선배는 곁에서 지켜본 류필립의 미국생활을 제작진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제3자인 선배의 입을 통해 공개된 류필립의 미국 생활은 충격 그 자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필미커플과 미국 선배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늘(30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살림남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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