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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 '절대그이'로 컴백한다.
홍종현은 남주인공인 톱스타 마왕준 역을 맡았다. 당초 이 역은 배우 천정명이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천정명은 출연을 고사했고 홍종현이 새롭게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홍종현은 2007년 08 S/S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데뷔,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건륭위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화이트 크리스마스' '무사 백동수' '뱀파이어 아이돌' '전우치' '마마'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다.
그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2016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정종 왕요 역을 맡은 홍종현은 광기에 사로잡힌 악역 하드캐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해에는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 역을 맡아 애달픈 순애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절대그이'는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JTBC '마녀보감'을 집필한 양혁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작품은 7월 초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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