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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의 기습 볼뽀뽀, 다시 봐도 설렌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호와 정려원의 훈훈한 투샷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 동작을 맞춰보고, 대본을 함께 보는 등 리허설에 한창이다. 특히 눈을 맞추며 대사를 연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 점점 설렘을 더해가는 서풍과 단새우의 이야기, 이를 살려내는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웃음꽃이 핀 이준호, 정려원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예고하지 않았기에 더욱 심장이 쿵 했던 단새우의 기습 뽀뽀. 깜짝 놀라는 서풍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실제 현장에서는 웃음을 터뜨리는 이준호, 정려원으로 인해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달궈졌다고. 두 배우는 착착 감기는 호흡으로 뽀뽀신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로코믹 주방활극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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