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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수경이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비밀의 정원'에 게스트로 출연해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수경의 그림 속 옷은 대인관계와 사회성에 대한 도덕적 표현으로 반듯한 대인관계를 추구한다고 분석됐다. 이수경은 "외적인 나이가 아니라 마음의 나이가 드는 게 싫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제가 깊어지는 게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이 나이 드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힘들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평소 이수경의 일상 생활도 공개됐다. 바로 자칭 '집순이' 이수경의 생활에는 다양한 취미 생활이 공존하고 있었다. 두마리의 반려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예전부터 관심을 두었던 판소리를 배우기도 했다. 또, 무려 8년간 취미운동으로 하고 있는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수경은 최종 성격 분석 결과 시베리아의 불기둥, 예민한 달팽이가 나왔다. 양재웅 의사는 "타고난 기질이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배우로선 최고의 기질이 될 수 있지만 양면성은 정체성의 혼란이 있다. 본인도 인지하고 새로운 연기 도전에 두려움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과감하게 자신의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성격들을 드러내며 솔직 담백한 토커의 진수를 보여줬다. 거리낌 없이 자신이 느꼈던 고충과 고민들을 이야기한 이수경의 솔직한 매력은 호감을 더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이번 tvN 예능 '비밀의 정원'에서까지 활약을 이어가며 이수경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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