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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최민수가 반전 케미를 뽐냈던 '무법 콤비 탄생'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최민수의 리허설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당 장면은 서로를 향해 켜켜이 긴장감을 쌓아 올린 두 사람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을 잡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씬.
이준기-최민수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무술 감독과 고민과 상의를 거듭하며 리허설에 집중하고 있다. 이준기는 진지하게 이야기에 집중하며 동작을 조율하고 동선을 체크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검은 무리와의 난투 끝에 서로에게 어퍼컷을 날린 이준기-최민수의 엘리베이터 장면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서로의 합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극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이 탄생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충분히 설명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화면만큼이나 실제로 긴장감이 넘쳤던 이 날 촬영에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 완벽한 액션 합과 호흡을 자랑한 이준기-최민수에게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액션에 남다른 일가견을 가진 최민수의 열정과 모든 액션 동작을 단번에 소화하는 이준기의 타고난 센스는 '갓민수'-'갓준기'를 외치게 만들며 장면을 완성하는데 단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이준기-최민수 병원 난투극'은 시청자에게 마치 병원 한복판 사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긴장감과 액션 쾌감을 전하며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병원 난투극 진짜 통쾌했다. 이 맛에 '무법변호사' 본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공조라 더 짜릿", "이 조합은 '무법변호사'라서 가능했다", "봉상필 테크닉과 안오주 파워가 만난 환상 조합! 최고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무법변호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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