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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슈츠(Suits)' 장동건과 박형식은 어떤 선택을 할까.
고연우는 진짜 변호사가 아니다. 가짜다. 그런 고연우에게 변호사라는 기회를 준 것이 최강석이다. 어쩌면 첫 만남부터, 최강석이 고연우에게 기회를 주고 고연우가 그 기회를 덥석 잡은 순간부터 두 사람의 운명은 하나로 엮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송두리째 들통이 난 지금, 벼랑 끝에 선 두 남자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뜨거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4일 '슈츠(Suits)' 제작진이 선택을 앞둔 최강석, 고연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남자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 의미심장해서 한 번,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해서 두 번, 그 선택 후 두 남자가 겪을 감정의 변화가 기대돼서 세 번,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최강석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고연우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최강석과 고연우 두 남자의 브로맨스는 결국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가. 멋진 두 남자가 시작한 운명의 소용돌이, 그 마지막 장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지 시청자는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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