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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62)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다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육 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 씨의 구속 소식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장윤정에게는 또 한 번의 상처를 안겼다.
이에 이혼 소송 중이던 육 씨와 장윤정 남동생은 이를 반박하는 폭로전을 펼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게다가 육 씨는 당시 장윤정 소속사인 인우 프로덕션을 상대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장윤정의 남동생도 대여금반환 청구 소송을 냈지만 모두 패소했다.
하지만 육 씨는 그치지 않고 장윤정이 첫 아이를 임신 중임에도 딸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메일을 언론사에 보내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언론들은 메일을 기사화하지 않기로 했고, 육 씨도 돌연 사죄의 뜻을 전하며 논란은 수그러지는 듯했다. 그러나 육 씨는 그해 11월 자신의 SNS에 장윤정과 손자 연우를 위한다며 죽은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 의식인 천도재를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다시금 대중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현재 장윤정은 결혼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나 육 씨는 돈 문제로 또다시 딸의 임신 중에 구설에 올랐고, 이로 인해 다시금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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