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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이 놓치면 후회할 국내 섬 투어 설계를 최초 공개한다.
중년 여심을 들썩이게 하는 배우 '김승수-박정철'과 가수 '김현철-조장혁'이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설계 배틀을 펼친다. 선공에 나선 김승수-박정철은 20대 못지 않은 젊음과 열정을 뽐내며 '경남 통영+욕지도' 여행을 보여줄 예정.
'중년의 박보검' 김승수와 '중년의 송중기' 박정철의 투어명은 '하루 세끼 투어'. 투어명처럼 국내 먹방 여행의 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통영+욕지도' 최고의 맛집부터 특급 액티비티까지 눈 돌릴 틈 없는 여행 설계로 나이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설계한다.
'배틀트립' 측은 "나이와 상관없이 여행을 오면 모두 설렐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브라운관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김승수-박정철도 경남 통영과 욕지도의 매력에 흠뻑 취해 20대 못지 않은 에너지와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과연 이들이 어떤 여행을 펼쳤을지 내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KBS 2TV '배틀트립'은 월드컵 중계로 인해 이번 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