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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동건으로 시작해 장동건으로 끝난 '슈츠'였다. 6년 만의 복귀작을 완벽히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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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호평을 받으며 시작했던 '슈츠'는 사실 중반 이후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으며 주춤했다. 배우들의 매력과 브로맨스가 극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법정물의 매력인 '티키타카' 대신 느슨한 전개가 이어지기 때문에 흥미를 잃은 시청자들도 많았다는 것. 그러나 후반부에 접어들며 약점을 잡힌 최강석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고연우와 이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다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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