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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법변호사' 이혜영이 돌발 기자회견을 자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혜영이 최민수의 이준기 무죄 증언으로 뒤집힌 판세를 다시 역전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와 속도감 있는 감각적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인 명품 연기로 주말 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tvN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tvN, 스튜디오드래곤 기획/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16일(토) 이혜영(차문숙 역)의 깜짝 기자회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영이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높인다. 이혜영은 수많은 취재진과 카메라 앞에 선 채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모습. 이혜영의 의미심장한 눈빛에서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 예고돼 호기심을 높인다.
더욱이 이혜영은 지금껏 본인 스스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기에 그녀가 돌발적으로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혜영은 자신의 야욕에 걸림돌이 되는 존재라면 아군이라 할지라도 무참히 살해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냉소적 인물. 더욱이 이혜영은 앞서 최민수에게 "나한테 일 끝내고 하는 보고는 보고가 아니야. 도전이지"라며 싸늘한 경고를 날린 바.
이에 자신을 향한 반기로 선을 넘는 최민수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것인지, 최민수는 물론 이준기-서예지(하재이 역)까지 한번에 잡으려는 이혜영의 또 다른 그림인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담길 '무법변호사' 11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에서 안오주를 향한 차문숙의 분노가 폭주할 예정"이라며 "더욱 심장 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해 이혜영의 소름 끼치는 반격이 시작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16일) 밤 9시 '무법변호사'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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