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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정현, 하림, 악동뮤지션 수현이 본인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세 사람은 헝가리의 추운 날씨와는 달리 따뜻한 호수의 물에 신기해하며 손을 담갔다. 또한 "목 상태가 안 좋았는데 다행이다"라며 자연이 주는 가습 효과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호숫가에 앉아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오롯이 본인들을 위한 힐링 타임을 가졌다. 먼저 하림이 '이태리 정원'을 부르자, 박정현은 "이 상황에 어울리는 노래다"라며 'Amazing grace'를 노래했다. 수현도 하림의 기타 반주에 맞춰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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