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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사이즈를 키운다. 그간 지급했던 우승 상금의 2배의 상금을 내걸었다.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재 준비 중인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우승 상금을 2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확정지었다.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만큼, 래퍼 모집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 된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포맷으로 중무장 중이다.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무대를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역대급 시즌이 예고되고 있다.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래퍼 나플라, 루피, 블랙나인 등 이름이 알려진 실력파 래퍼들도 이미 지원을 마쳤다는 전언이다.
'쇼미더머니'는 그간 여섯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됐다. 매 시즌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 특히 10대와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Mnet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래퍼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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